소방당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불 진화"...진화율 95%
김미지 인턴기자 2025. 5. 18. 15:17
오후 2시50분 초진 완료...1시간30분 안에 완진 예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불에 탄 공장 앞으로 소방대원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에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의 주불이 약 31시간40분만에 잡혔다.
소방 당국은 18일 오후 2시50분을 기점으로 이번 화재의 초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현재 진화율이 90∼95%에 도달했으며 약 1시간30분 안에 진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는 1단계로 하향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수준의 경보령이다.
소실 범위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서쪽 공장)의 50∼60%로 잠정 파악됐다.
공장 인근에 위치한 4개의 아파트단지 주민 71세대 132명은 현재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2공장 정련 공정 안에 있는 생고무를 예열하는 산업용 오븐 장치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으로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김미지 인턴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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