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홍준표 설득위해 18일 하와이로 출국

이세훈 2025. 5.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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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대선 선거유세를 위해 15일 오전 홍천터미널 로타리에 도착한 국힘 유상범 의원이 박영록 홍천군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승현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18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 설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유 의원은 이날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 이성배 선대위 대변인 등 홍 전 대구시장의 경선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서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을 만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대선 경선 당시 홍 전 시장 선거캠프에서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아 경선을 지원했고, 경선 이후에는 단일화추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홍 전 시장을 만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손 편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홍 전 시장의 측근인 김대식 본부장은 “홍 전 시장은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상징”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으로 보수의 구심점이 필요한 지금, 우리는 홍 후보님의 품격 있는 복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한 후 미국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다.

이후 SNS를 통해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른다’, ‘대선이 끝나면 정통 보수주의는 새판을 짜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홍 전 시장은 SNS에 특사단 파견과 관련, “(특사단에게) 오지 말라고 했다. 문수형은 안타깝지만 그 당은 이미 탈당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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