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참가' 안산 TOP U15, 우승까지 단 한 걸음 남겨

조형호 2025. 5.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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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TOP U15 대표팀이 일본 대회에서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안산 TOP(김시완 대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일본 동아시아 농구대회' U15부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OP는 총 12팀이 출전한 U15부에서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압도적인 경기력과 폭발적인 공격으로 일본 팀들을 연일 대파하고 있는 안산 TOP U15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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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안산 TOP U15 대표팀이 일본 대회에서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안산 TOP(김시완 대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일본 동아시아 농구대회’ U15부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OP는 총 12팀이 출전한 U15부에서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예선부터 상승세를 탄 TOP였다. 1일차 토버스레인보우와 첫 경기를 가진 TOP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82-42로 첫 승을 수확했다. 이어진 예선 2경기에서도 일본 유소년 농구 명문 넥스트울브스를 상대로 54-48로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김다안과 김도현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빈센트와 박정후가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1일차 두 경기에서 전승을 수확한 안산 TOP의 기세는 본선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NTB와 8강을 치른 TOP는 경기 초반부터 프레스와 트랩 디펜스로 상대를 괴롭혔다. 빈센트와 최시훈은 1쿼터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32-2 리드를 가져왔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승기를 가져온 TOP는 이선율과 조승민, 김민준 등 안정감있는 삼각편대의 활약을 곁들이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92-32로 NTB를 대파하며 4강에 오른 TOP였다.

결승 티켓을 두고 일본 최강으로 꼽히는 KAGO CLUB과 맞붙게 된 TOP. 그러나 국내에서 열린 AYBC에서 2전 전승을 거둔 바 있기에 안산 TOP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이들의 자신감은 코트에서도 드러났다.

올 스위치 디펜스와 빠른 트랜지션으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당황케 한 TOP는 최시훈의 연속 7점과 김다안의 원맨쇼로 1쿼터부터 달아났다. 김도현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결국 KAGO를 72-42로 꺾은 안산 TOP가 결승행의 주인공이 됐다.

벤치를 맡은 안산 TOP 박준형 원장은 “사실 예선을 마치고 선수들을 혼냈다. 어린 선수들이라 점수 차가 벌어지면 안일한 플레이를 하더라. 미팅을 통해 기본을 강조했고 수비에서 디테일을 수정했는데 본선에서 아이들이 잘 따라줬다. 한국 팀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까지 꼭 달성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압도적인 경기력과 폭발적인 공격으로 일본 팀들을 연일 대파하고 있는 안산 TOP U15 대표팀. 과연 이들이 후쿠오카에서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을 수 있을까?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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