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살 때 모르면 호구 당하는 ‘무료 서비스’…최대 300만원 저렴했다 [현장 취재]

결과부터 말하면 신차 구매 견적에서 최대 300만원 가량 저렴했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최근 선보인 이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 대신 발품을 팔아 최저가를 소개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좋다. 차봇은 이를 개인 비서라고 한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차량 구매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차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차량 구매시 확보된 영업사원들이 할인을 포함한 최적의 구매 방식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예컨대 수입차의 경우 각 딜러사마다 할인율이 들쑥날쑥하다. 이에 고객이 직접 발품을 팔지 않으면 최대 수백만원에 달하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차봇과 협력하는 딜러사는 최대 할인율 등을 적용해 고객에게 견적을 제출한다.
소비자는 제출된 여러 견적 중 최저가를 선택하거나 추가 서비스 등과 비교해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이때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현금 일시불 구매가 불가능할 경우 최저금리 할부나 대출 등을 함께 소개한다. 차봇은 금융 상품을 직접 취급하는 게 아닌 중계를 하는 입장이라 금리가 낮은 곳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금융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에게는 리스나 렌탈 등 상황에 따른 구매 방법을 제안한다.
차봇 컨시어지 서비스는 차량 구매에 후에도 이어진다.
이 서비스는 출고 차량의 틴팅, 블랙박스 등 소모품 시공도 발품 없이 비교 견적이 가능하다. 또 차량 보험도 한 번에 비교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에 비싼 요금을 내는 일이 크게 줄 것이라는 게 차봇 관계자 설명이다.
또 차량에 따라 수리, 유지관리 등의 사후관리도 함께한다. 현재 사후관리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 차봇이 국내 유통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다.
차봇은 각 브랜드와 모델에 특화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차량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글·사진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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