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강수지, 25년간 알고 지낸 김국진과 재혼한 ‘짜릿한 이유’ 있었다

그는 한창 잘나가던 1991년, 당시 소녀팬들의 우상이었던 가수 심신과 교제하며 인기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내 마음 알겠니’, ‘그때는 알겠지’ 등의 노래가 연속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승승장구했다.

2살 연상의 김국진과는 2015년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일명 ‘치와와 커플’로 불리면서 알콩달콩 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과는 별개로 두 사람은 25년 가까이 알고 지내온 사이였으며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계기도 김국진 때문이었다고 한다.

강수지는 “어떤 사람들은 내가 먼저 꼬리를 쳤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으며 “2년 정도 촬영하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김국진 씨가 먼저 고백했다.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 두려움은 없었다.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결혼까지 갈 수 없었을 거다. 어렸을 때부터 좋은 감정이 있었던 사람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데이트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강수지는 “비밀로 하다 보니까 주로 차를 타고 일산 논밭을 왔다 갔다 했다. 김국진 씨가 논밭 보는 걸 좋아해서 차 세워놓고 논도 바라보고 밭도 바라보고 그랬다. 우리 둘 다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연을 엄청 좋아한다. 그런 게 잘 맞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국진 역시 강수지와 마찬가지로 이혼의 아픔이 있다. 김국진은 MBC 시트콤 ‘연인들’에서 만난 탤런트 이윤성과 2002년 10월 결혼한 바 있다. 하지만 1년5개월 만인 2004년 3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미 2003년부터 별거 상태였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전처 이윤성은 2005년 치과의사 홍진호와 재혼해 두 딸을 얻었으나 김국진은 강수지와 재혼 전인 2018년까지 싱글의 삶을 살았다. 2년여의 열애 끝에 재혼한 강수지와 김국진은 2살 차이로 나이대도 비슷할 뿐 아니라 강수지가 2006년, 김국진이 2004년 이혼해 돌싱이 된 시기도 비슷하다. 현재 두 사람은 21살인 딸 비비아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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