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하반기 美 주식 불안… 국내 주식도 자유롭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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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올해 하반기 미국 주식이 불안 요인을 안고 있어 하락할 경우 국내 주식도 함께 떨어질 수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다만 국내 주식의 경우 특정 지점까지 내린 뒤부터 미국 주식과 달리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 주식 시장이 떨어질 경우 한국 주식 시장도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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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올해 하반기 미국 주식이 불안 요인을 안고 있어 하락할 경우 국내 주식도 함께 떨어질 수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다만 국내 주식의 경우 특정 지점까지 내린 뒤부터 미국 주식과 달리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현기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9일 발간할 ‘2025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 만유인력의 법칙’ 보고서를 앞두고 간략한 해설서를 통해 “미국 주식 시장이 높은 밸류에이션과 낮은 펀더멘탈(기초체력)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급락과 급등이 펼쳐지만, 향후 주식 시장은 관세를 압도하는 큰 힘에 의해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미국 주식 시장이 떨어질 경우 한국 주식 시장도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특정 지점에선 하락을 멈추고 미국 주식 시장과 다르게 움직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그는 “수출금액지수 증가율과 함께 교역조건지수 증가율도 내릴 수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트레일링(최근 4개 분기 실제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5배를 지켜온 만큼, 이때부터는 횡보하며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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