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에 진심인 대구, 지자체별 주민 친화적 AI 기술 활용 ‘적극행정’

김정원 기자 2025. 5.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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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이 나날히 발전하고 중요성 또한 높아지면서 대구 지역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9개 구·군 기초 지자체 중 북구청이 AI 기술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중구청은 환경미화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달서구청은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구정 뉴스 제작, 남구청은 AI 활용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각 지자체별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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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중구청, AI 활용 인공지능 민원 키오스크,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등 주민 친화 행정 주도
대구시, AI·블록체인·빅데이터 활용 범위 넓힐 계획
북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AI 민원 키오스크. 대구 북구청 제공

인공지능(AI) 기술이 나날히 발전하고 중요성 또한 높아지면서 대구 지역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9개 구·군 기초 지자체 중 북구청이 AI 기술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북구청은 지난 3월 대구 최초로 AI 민원 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들의 민원 처리 편의를 높이고 있다. AI 키오스크는 21개 국어를 지원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인 키패드 및 음성 안내를 통해 민원 창구를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인·장애인들에게도 용이하게 쓰이고 있다. 또한 북구청은 주기적으로 AI 기술 활용 직원 정보화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직원들의 AI 기술 함양은 주민 응대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열리는 '제5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에도 AI 적용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청은 환경미화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구청은 별도 분리배출제가 의무화된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기 위해 2023년부터 AI 기반 무인회수기를 주요 거점 5곳에 설치했으며, 지난달 28일 추가로 8대를 설치해 총 13곳에서 운영 중이다. 무인회수기는 AI 기술로 투명 페트병만 인식해 재활용하며 이용자는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3천 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환전 가능해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중구청 관계자는 "회수된 투명 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추가 설치로 연간 약 22t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청에 설치된 AI 기반 투병 페트병 무인회수기. 중구청 제공

교육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펼치는 지자체들도 눈에 띈다. 서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육용 AI 로봇 대여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을 매월 선정해 무상으로 로봇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수성구청 역시 지난 13일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 학습 공동체를 형성해 오는 8월까지 AI 활용 원가 제작, 동화책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달서구청은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구정 뉴스 제작, 남구청은 AI 활용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각 지자체별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넓히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도입해 혁신 행정을 진행 중이며, 시는 향후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및 지역 ABB 미래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원 기자 k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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