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근진 유채꽃밭서 '인생샷'…봄바다 즐기자 인파 북적

윤왕근 기자 2025. 5.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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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번째 일요일인 18일 강원 강릉지역은 20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이면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사근진 해변은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에서 인생샷을 찍으려는 연인과 가족 나들이객으로 가득했다.

이날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성남시장에도 KTX강릉선, ITX동해선을 타고 전국에서 몰려든 식도락객으로 북적였다.

강릉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속초지역 관광지에도 휴일 막바지를 즐기려는 이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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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엔 닭강정·호떡 등 찾는 식도락객 가득
휴일인 18일 강원 강릉 사근진 해변 유채꽃밭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5.5.18/뉴스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5월 세번째 일요일인 18일 강원 강릉지역은 20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이면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사근진 해변은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에서 인생샷을 찍으려는 연인과 가족 나들이객으로 가득했다.

강릉엔 최근 벚꽃이 만개한 경포대만큼 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사근진해변 유채꽃밭이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이곳은 무허가 펜션들이 우후죽순 들어서 미관을 해치던 곳이다. 그러나 '국민안심해안' 조성 사업에 선정된 강릉시가 어떠한 인공구조물도 들어설 수 없는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50여동에 이르는 무허가 건축물이 있던 그 자리엔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인다. 이곳이 아름다운 이유는 노란 유채물결 뒤로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 삼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채꽃밭 아래 해변에선 파스텔 색조 방파제가 봄 손님을 기다린다. 알록달록 파스텔톤 방파제는 전망대도 갖추고 있어 푸른 봄 바다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사근진에서 만난 강은영 씨(34·서울)는 "어제 저녁 노을이 질 때쯤 왔다가 반해서 오늘 다시 왔다"며 "노란 물결과 푸른바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황홀하다"고 말했다.

휴일인 18일 강원 강릉 대표 전통시장인 강릉 중앙·성남시장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5.18/뉴스1

이날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성남시장에도 KTX강릉선, ITX동해선을 타고 전국에서 몰려든 식도락객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중앙·성남시장의 '명물'인 닭강정을 한손에 들고 먹거리 코너를 이리저리 돌며 호떡, 전병, 옹심이(새알심) 등 맛집 투어를 즐겼다.

강릉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속초지역 관광지에도 휴일 막바지를 즐기려는 이들로 가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양방향 등 주요도로 강원권 구간은 정체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휴일인 18일 강원 강릉 사근진 해변 유채꽃밭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5.5.18/뉴스1 윤왕근 기자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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