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강원특별법 3차 개정하고 7대 전략 중심 강원 미래산업 육성”

김여진 2025. 5. 18. 14: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제를 판갈이 합니다-새롭게 대한민국’ 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5.18 [공동취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함께 반도체와 기후테크 등을 7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제시하고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18일 이를 포함한 6·3 대선 강원특별자치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1번 공약에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자리했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자치시대를 만들겠다”며 실효성 있는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추진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국제학교·강원과학기술원 설립, 수소산업·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등 핵심 과제 추진의 동력을 얻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원 미래산업의 기반이 될 지역특화형 생태계로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에너지, 친환경 미래차, 연어 산업, 첨단 방위산업, 기후테크 등 7대 전략 산업을 제시했다.

먼저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강원 전역으로 확장하고, 강원이 선도하는 K-바이오 생태계를 육성하는 방안이다. 또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강원형 친환경 미래차산업 육성 △K-연어 산업 생태계 조성 △강원형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후테크 신산업 육성을 들었다. 김 후보는 “강원의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활용해 국가 핵심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제를 판갈이 합니다-새롭게 대한민국’ 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5.18 [공동취재]

강원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규제 혁신 방안도 내놨다.

김 후보는 농지특례 존속기한 폐지와 적용범위 확대, 산림이용진흥지구 내 국유림 사용불가 개선을 약속했다. 또 “환경영향평가 협의권한 안정화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군사규제 혁신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군유휴지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강원형 교통망과 물류 허브 구축 방안으로는 ‘강원형 고속도로 건설’과 ‘강원형 철도망 조기 구축’을 나눠 제시했다. 도로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적기 내 개통 △영월~삼척 고속도로 타당성 평가용역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신청 및 통과 △속초~고성 고속도로 예타 신청 및 조기착공 △양구~영월 고속도로 중점사업 반영의 추진을 약속했다.

철도에는 용문~홍천, 삼척~강릉, 원주~만종 조기 착공과 △GTX-B(마석~춘천) 연장, 강원내륙선(철원~춘천~원주), 태백영동선(제천~태백~삼척), 경원선(연천~철원 월정리), 평창정선선(평창~사북), 제천평창선(제천~평창) 신규사업 추진이 포함됐다.

이밖에 동해항을 북방경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자사업 구간 조기 준공 추진도 공약했다. 동해 스마트정비지원센터(정비창) 건립과 강릉 글로벌 물류항만 조성 등 동해안 항만도시 개발도 이 분야에 들어갔다.

강원관광산업은 새로운 트렌드와 체류형 관광 수요 반영을 과제로 제시, 강원도가 중점 추진하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운영 지원과 동해안권 치유·관광 융복합 해양클러스터 육성을 공약했다.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체 산업 육성 대책으로는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와 태백의 청정 메탄올 생산 및 물류 기지 육성, 핵심 광물 산업단지 조성, 삼척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농어촌 혁신 전략에는 청년농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혁신벨트 조성과 정원산업을 매개로 한 경제 활성화,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어촌 활력 회복을 꼽았다.

김문수 후보는 본선 레이스 돌입 후 아직 강원 방문을 하지 않았으나, 향후 도 유세에서 이같은 방안의 지역발전 전략을 직접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김여진 기자
 

#김문수 #강원특별법 #미래산업 #강원형 #고속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