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었다→인생 최고의 날" 손흥민 직접 입 뗐다, '커리어 사상 첫' 유로파 우승 정조준... "컨디션 좋다" 선발 의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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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항전에서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 수 있을까.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선 손흥민을 74분을 뛴 뒤 "실점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빌라 파크는 쉬운 곳이 아니다.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을 확인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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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선 손흥민을 74분을 뛴 뒤 "실점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빌라 파크는 쉬운 곳이 아니다.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을 확인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손흥민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했다. 빌라전은 36일 만의 스타팅 경기였다. 손흥민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복귀 후 첫 경기였다. 몸 상태는 좋다. 조금 피곤하지만, 이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빌라전에서 70분 넘게 뛰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 선발도 유력해 보인다.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은 시즌 최고의 경기를 앞두고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빌라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법한 손흥민의 폼을 올리려는 의도로 해석할 만하다.


손흥민은 "수요일 경기(맨유전)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며 "한 달간 경기를 직접 뛰지 못하는 건 정말 힘들었다.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해냈다. 수요일에 엄청난 일이 남아 있다. 토트넘은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말했듯 토트넘의 목표는 수요일에 결과를 내는 것이다. 모두가 모였으면 좋겠다. 지금부터 토트넘 모두가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신하며 "맨유전은 제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 정말 설렌다.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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