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애슬레틱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팀은 연장 10회 끝내기 볼 넷으로 2연승

성진혁 기자 2025. 5. 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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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타수 2안타로 50안타 채워...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2로 떨어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견수 이정후가 18일 열린 애슬레틱스전에서 1회 초 수비에서 상대 지명타자 브렌트 루커가 친 타구를 뛰어 오르며 잡아내고 있다. /D. Ross Cameron-Imagn Images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8일 애슬레틱스와 벌인 MLB(미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 5타수2안타를 치며 시즌 50번째 안타를 채웠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다 6번째 경기에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2(177타수 50안타)로 낮아졌다.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첫 타석이었던 1회 말 2사 후 1루 땅볼로 물러났다. 0-0이던 3회엔 1사 만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삼진을 당했다.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가 바깥쪽으로 던진 시속 158km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했다. 이정후는 6회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 2사 1루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정후는 중견수 수비에선 존재감을 발휘했다.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2번 지명타자 브렌트 루커가 친 타구를 잡아냈다. 시속 180km로 날아온 타구가 머리 위로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펜스 앞에서 점프하며 포구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0-0이던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가 끝내기 볼 넷을 골라 1대0으로 이겼다. 2연승 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27승19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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