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해 부여 검토 '고늘로' 총 연장 1142m, 6월 중 주소 정보위서 심의 후 결정
울산에 HD현대건설기계의 사명을 딴 명예 도로가 생길 전망이다.
울산 동구는 관내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일대 도로 ‘고늘로’에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동구청사 전경. 국제신문DB
명예 도로명은 ‘현대건설기계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HD현대건설기계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도로명 부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명예 도로명 구간은 고늘사거리부터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을 거쳐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 앞까지 고늘로 전체 구간이다. 총 연장 1142m다. 명예 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와 관련된 인물이나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공익성·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6월 주소 정보위원회를 열어 명예 도로명 부여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를 통과한다면 중구 ‘외솔최현배길’, ‘소방관노명래길’에 이어 울산 3번째 명예 도로가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