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덕신공항 개항 대비 도심공항터미널 건설 검토

방종근 기자 2025. 5. 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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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시민 국제선 이용 편의 제공, 국제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목적
공업탑 일대, 태화강역, 신복교차로, KTX울산역 등 대상 검토

울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최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 시민에게 국제선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국제 관광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용역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는 수요 예측, 사업 규모 설정, 기본계획 수립,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치 후보지로는 남구 신정도 공업탑 일대와 삼산동 태화강역, 무거동 신복교차로, 울주군 삼남읍 KTX울산역 등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심공항터미널을 적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유치 가능성과 실현 방안을 종합 검토해 타당성 논리를 개발, 정부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강영구 울산시 교통기획과장은 “시민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인근 경주·포항 등 해오름동맹 도시의 수요를 흡수해 울산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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