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원에 나타난 멸종위기 동물…전주덕진공원 서식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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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충식 기자전북 전주 도심 속 생태공간인 덕진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달아 발견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잇달아 관찰됐다.
수달과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가 맑은 수질과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필요한 동물인 점을 감안할 때 덕진공원의 생태적 건강이 크게 회복됐음 보여주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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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전북 전주 도심 속 생태공간인 덕진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달아 발견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잇달아 관찰됐다.
수달은 올해 초부터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눈밭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 기자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에도 수달 4마리가 수변구역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자주 목격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수달은 1급수에 가까운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 수달 가족은 보통 15㎞ 반경을 서식지로 삼는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노랑부리저어새와 도요새 무리가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덕진공원에서 처음 확인됐다. 호수에서는 남생이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수달과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가 맑은 수질과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필요한 동물인 점을 감안할 때 덕진공원의 생태적 건강이 크게 회복됐음 보여주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호수 수질개선 △남생이 보호 및 서식지 복원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공원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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