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메이저 제패하면 8000만 달러 돌파, 김시우는 3000만 달러 고지 눈앞

주영로 2025. 5.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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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총상금 19000만 달러 확정
우승상금 342만 달러, 꼴찌 2만 3420달러
셰플러 우승하면 통산 3번째 8000만 달러 고지
김시우 2명까지 공동 3위로 마치면 3000만 달러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1900만 달러(약 266억 원)로 확정됐다.

김시우사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PGA 챔피언십 조직위는 18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의 총상금을 1900만 달러, 우승상금은 342만 달러(약 47억 8900만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850만 달러 규모로 치러져 올해 2000만 달러 시대 개막을 기대했으나 50만 달러 증액에 그쳤다. 우승상금은 지난해 333만 달러에서 올해 12만 달러 증가했고, 2위 상금은 205만 2000달러(28억 7000만원), 3위 상금은 129만 2000달러(18억원)다.

4월 열린 마스터스는 올해 총상금 2100만 달러로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우승상금 4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기준 4대 메이저 대회 상금은 US오픈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디오픈 순이었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US오픈은 지난해 총상금 2150만 달러에 우승상금 430만 달러로 가장 먼저 400만 달러 시대에 돌입했다. 올해 우승상금 450만 달러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디오픈 총상금은 1700만 달러, 우승상금은 310만 달러 규모였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선 총 74명이 컷을 통과했다. 10위 기준 51만 9830달러, 20위 23만 7120달러, 30위 11만 4450달러, 40위 7만 680달러, 50위 4만 4690달러, 60위 2만 8640달러, 최하위인 74위는 2만 342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컷 탈락한 선수에게는 각 4000달러씩 지급한다.

PGA 투어 140번째 대회에 출전한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 기록하면 통산 상금 8000만 달러를 돌파한다. 2019년 데뷔한 셰플러는 통산 139개 대회에 출전해 14승을 거둬 7850만 4784달러를 벌었다. 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800만 달러 이상 획득한 선수는 1위 타이거 우즈(1억 2099만9166달러), 2위 로리 매킬로이(1억 491만8498다러) 단 2명뿐이다. 셰플러는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202타를 쳐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3위 또는 2명까지 공동 3위로 마치면 최경주( 3280만 3596달러), 임성재(3364만 952달러)에 이어 한국 선수 세 번째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돌파한다.

김시우는 통산 285개 대회에 출전해 2894만 526달러의 상금을 획득해 3000만 달러 돌파까지 105만 9474달러를 남겼다. 3위 상금은 129만 2000달러, 4위 상금은 91만 2000달러다. 2명이 공동 3위로 끝내면 3위와 4위 상금을 더해 나눈 110만 2000달러씩 가져간다.

스코티 셰플러가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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