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고지용→박서진 남매, 진짜 가족 이야기로 통했다…2049 시청률도 '껑충'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2049 시청률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주말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살림남'은 전국 시청률 5.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꾸준한 호응을 입증했다. 특히 박서진 아버지가 손주 이야기를 꺼내며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7.2%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서진 남매의 가족 에피소드가 훈훈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팔 부상에도 뱃일을 강행하려는 아버지를 걱정한 남매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부모는 손주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는 친구의 손주 자랑에 부러움을 느꼈다며 "내가 죽기 전에 손주를 볼 수 있을까"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부모님의 바람을 이해하면서도 감정이 격해져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이후 그는 "말이라도 알겠다고 할 걸 그랬나"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아역을 연기한 김태연이 깜짝 출연했다. 그는 박서진에게 어울리는 역할로 '학씨 아저씨'를 꼽았고, 이에 박서진은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해녀 체험을 위해 등장한 훈훈한 해남과 박서진 여동생 효정의 묘한 분위기가 예고편에서 공개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른 이야기는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근황이었다. 1세대 아이돌로 인기를 누렸던 그는 현재 식당을 운영하며 요식업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한때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그는 "당시 간 기능이 나빠져 입원까지 했었다"며 "체중도 63kg까지 빠졌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건강 악화 이후 식단 관리를 위해 요식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들 승재의 근황도 전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영재로 주목받았던 승재는 현재 음악 영재 교육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고. 다만 사춘기 탓에 아버지의 메시지에 답장을 잘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이 걱정을 표했다는 말에는 "형 얼굴색이 더 안 좋더라. 군것질 자주 하고, 운동도 안 한다"며 되려 걱정을 전해 우정을 엿보게 했다. 이어 "서로 보고 싶어 하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10년 만의 재회 가능성도 암시했다.
'살림남'은 가족의 일상 속 갈등과 진심, 그리고 웃음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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