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왜 두바이에 더 오래 머무나?
사막 감성과 아랍 문화 결합, 독보적으로 독특한 목적지로 급부상

두바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빛났다
2024년 두바이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은 평균 3.7일 동안 머물렀다. 북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두바이 관광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24.2%의 방문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몰디브나 모리셔스로 떠나는 한국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도 두바이를 단순 경유지가 아닌 2박 이상 체류하는 ‘콤보 여행지’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두바이는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인천~두바이 간 직항편이 매일 2회 운항되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온화한 기후에 더해, 사막과 해변, 초고층 도시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은 신혼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완벽한 기후,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항공편, 초호화 호텔 라인업,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아랍 문화와 사막 체험까지 모두 갖춘 두바이는 더 이상 단순한 환승지가 아니다.
하루에 두 번, 이미 하늘에서 럭셔리 여행이 시작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직항편을 매일 두 차례 운항한다. EK325편은 보잉 777, EK323편은 A380 기종으로, 특히 A380은 퍼스트 클래스에 프라이빗 스위트룸과 기내 샤워실을 갖춘 세계 유일의 여객기로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180도 평면 침대형으로 설계되어 장거리 비행에서도 숙면이 가능하며, 모든 클래스에서 미쉐린 셰프 출신이 개발한 코스 요리와 6천여 편의 영화·다큐·음악이 포함된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기내 와인 리스트는 소믈리에가 선정한 40종 이상의 프리미엄 라벨로 구성되며, 아랍에미리트 항공 전담 승무원은 승객 1인당 전담 서비스를 기본으로 운영한다. 팜투어 두바이 담당 이종미 과장은 “기내 서비스와 기종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보니 아랍에미리트 항공을 경험해보고 싶어 일부러 두바이를 경유하거나 체류 일정을 늘리는 신혼부부도 많다”고 말했다.

한국인 ‘30일 무비자’… 가을·봄 허니문에 최적지
한국인은 아랍에미리트 입국 시 비자 없이 최대 30일 동안 체류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절차나 수수료 없이, 두바이 국제공항 도착과 동시에 자동으로 비자가 발급된다. 두바이의 여행 적기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다. 이 때 유럽과 아시아 대부분 지역은 겨울철로 접어들지만, 두바이의 평균기온은 25도로 낮에는 햇볕이 따뜻하고 밤에는 바람이 선선하다.
낮과 밤 모두 빈틈없는 즐길 거리
두바이는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도시다. 사막, 해변, 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는 두바이는 도시 하나로 여러 나라를 여행한 듯한 느낌을 준다. 오전에는 사막 사파리, 마리나 요트 투어, 해변 액티비티가 활기를 더하고, 저녁에는 부르즈 칼리파 분수쇼, 루프탑 라운지, 사막 캠프 체험이 이어진다. 이처럼 주·야간 활동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덕분에 여행의 밀도가 높다.
‘아라비안 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호텔이 뜬다
두바이가 신혼여행 목적지로 부상하면서 호텔 선택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기준으로 고르기보다는, 실제 투숙 경험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 위치, 부대시설, 서비스 수준 등을 꼼꼼히 비교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팜 주메이라, 두바이 다운타운, DIFC, 마리나 지역에 자리한 고급 호텔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호텔은 아랍 왕족이나 거부들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프라이버시 보장은 물론, 두바이 특유의 ‘아라비안 환대(Arabian Hospitality)’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아라비안 환대는 손님을 가족처럼 맞이하는 전통에서 비롯된 접객 문화로, 투숙객이 머무는 동안 극진한 배려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영 인사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섬세한 응대, 향신료 향이 감도는 웰컴티와 대추야자, 객실 내 장식과 어메니티에 이르기까지, 호텔 곳곳에서 아랍의 정서와 문화가 살아 숨쉰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두바이 호텔은?
팜투어는 실제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혼여행을 앞둔 커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두바이 호텔 10곳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접근성, 객실 구조, 경관, 부대시설, 브랜드 신뢰도, 특전 구성까지 전반적인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다. 호텔별로 특징과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포함, 공항 픽업 등 실속 있는 혜택도 함께 소개한다.
두바이 인기 호텔 TOP 5
① 그랜드 하얏트 두바이 (Grand Hyatt Dubai)
두바이 도심과 공항을 차량 10분 내외로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가장 인기가 높다. 3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정원과 실내외 수영장, 호화로운 조식을 경험할 수 있고, 객실 업그레이드로 가성비가 높은 호텔이다. 체류일이 길지 않지만,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 허니무너들에게 특히 인기다.

② 하이드 호텔 두바이 (Hyde Hotel Dubai)
세련된 감성으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하이드 호텔은 버즈 칼리파와 두바이 운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인피니티풀로 유명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 레스토랑 할인,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까지 더해져 트렌디한 신혼여행을 원하는 젊은 커플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③ 래플스 두바이 (Raffles Dubai)이집트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래플스는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호텔이다. 전 객실이 60㎡ 이상으로 설계되어 공간이 넉넉하고, 고층 라운지에서는 두바이 시내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객실 업그레이드와 스파 할인 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④ 하얏트 리젠시 두바이 (Hyatt Regency Dubai)두바이 구시가지와 금시장, 알 시프 등 전통 시장과 인접해 있어 도심 속 로컬 문화를 경험하기 좋다. 하얏트라는 브랜드에 깔끔한 시설, 실용적인 객실 구성, 공항 픽업, 조식 포함 등 실속형 여행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호텔이다.

⑤ 하얏트 리젠시 크릭 하이츠 (Hyatt Regency Creek Heights)
의료 서비스, 병원, 웰니스 센터, 제약 기업이 집적된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 자유구역인 두바이 헬스케어시티(Dubai Healthcare City)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이다. 조용한 환경과 넓은 객실, 탄탄한 부대시설로 의료관광과 가족 동반 여행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팜투어를 통해 예약하면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돈 냄새 풀풀 나는 진짜 두바이 럭셔리를 만나다
① 초고층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허니문 – SLS 두바이(SLS Dubai Hotel & Residences)
두바이 도심을 조망하는 75층 초고층 건물, 루프탑 인피니티풀, 그리고 미쉐린이 인정한 레스토랑까지, SLS 두바이는 도심의 에너지와 세련미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커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은 ‘트렌디한 허니문’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이다.
② 예술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감성 휴식 – 안다즈 더 팜 두바이(Andaz Dubai The Palm, by Hyatt)
팜 주메이라 중심에 자리한 안다즈 더 팜 두바이는 예술작품이 전시된 공간과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이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감각적이면서도 번잡함을 피하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리는 공간이다.

가장 두바이다운 호텔, “주메이라가 주메이라한다”
① 초현실적 도심 속 낭만–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Jumeirah Emirates Towers Dubai)
두바이 금융지구 DIFC 중심에 자리한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는 고급 다이닝, 수영장, 라운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형 럭셔리 허니문을 계획하는 커플의 일정에 잘 어울린다. 미래박물관, 지하철역, 고급 쇼핑몰과 도보로 오갈 수 있다. 투숙 기간 중에는 ‘와일드와디 워터파크’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도심 속 럭셔리 호텔에서의 휴식과 편리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② 아랍 전통의 미학 – 주메이라 알 카스르(Madinat Jumeirah Al Qasr)
주메이라 알 카스르는 아랍 왕궁을 연상시키는 궁전형 리조트로, 마디낫 주메이라(Madinat Jumeirah)의 인공 수로를 따라 ‘아브라(Abra)’라는 전통 나무 보트를 타고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을 오갈 수 있다. 이 보트는 두바이의 전통 교통수단으로, 리조트 내 수로를 따라 운행되며, 투숙객은 이를 이용해 정원, 레스토랑, 스파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객실에는 오만 왕실이 애용하는 향수 어메니티까지 갖춰 오감으로 아랍 정통성과 현대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③ 단 하나의 궁극 – 주메이라 버즈 알아랍 (Jumeirah Burj Al Arab)
주메이라 버즈 알아랍은 세계 최고급 호텔의 상징으로 꼽히는 랜드마크이자 ‘목적지 그 자체’다. 돛단배를 형상화한 외관은 두바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으며, 전 객실이 복층 구조의 스위트룸으로만 구성돼 있다. 객실 크기는 최소 170㎡부터 시작하며, 각 스위트에는 전담 집사가 24시간 상주한다. 프라이빗 체크인, 전용 리무진 또는 롤스로이스 픽업 서비스, 공항 헬리콥터 착륙장을 통한 이동도 가능하다. 실내에는 금으로 도금된 계단 손잡이, 에르메스 어메니티, 맞춤형 베개 메뉴, 대리석 욕조, 바다 전망 자쿠지 등 최상위 럭셔리 요소를 빠짐없이 갖췄다. 투숙객은 버즈 알아랍 전용 프라이빗 비치와 인피니티풀, 최상층 라운지와 미쉐린 셰프가 주도하는 다이닝 공간에서 품격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단독 특전으로 완성되는 팜투어 허니문
두바이, 몰디브, 모리셔스 등 인기 신혼여행지에 대한 일정과 상품 정보는 팜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견적을 요청하거나, 매주 주말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14개 지점에서 열리는 ‘팜투어 신혼여행박람회’에서 1:1 무료 상담으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장 예약 시 최대 600달러 즉시 할인, 객실 업그레이드, 공항 픽업, 조식, 24시간 체크인 등 실속 있는 혜택이 적용되며, 상담부터 출국까지 전담자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함께한다. 팜투어는 10년 연속 해외 허니문 송출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21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증보험과 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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