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자영업자 1년새 6천명 줄었다...넉 달째 감소

박규준 기자 2025. 5.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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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영향으로 올해 들어 넉 달 연속 자영업자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정부에 폐업 지원을 신청한 건수는 이미 연간 목표치인 3만건에 육박했습니다.

오늘(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61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천명 줄었습니다.

자영업자 수는 1월에 2만8천명 줄었고 2월(1만4천명), 3월(2천명), 지난 달(6천명) 등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7개월 연속 줄어들었지만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은 2월부터 지난 달까지 석달째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정부에 폐업 지원금을 신청한 자영업자가 급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영업자가 폐업할 때 철거 비용이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올해 1분기 원스톱폐업지원 신청 건수는 2만3천785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64.2% 늘었습니다.

지난 9일 기준 신청 건수는 2만9천269건으로 이미 연간 목표치인 3만건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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