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주장 속 사전투표율 최고치 경신할까… 기대치는 38.6%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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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사전 투표 기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의향을 나타낸 유권자 38.6%로 역대 선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대선은 처음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70세 이상에서는 63.6%가 선거일 투표를 택해 본투표 성향이 가장 높은 반면 사전투표는 28.7%로 전연령 가운데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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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표 53.6%, 사전투표 의향 38.6%
남성·주부 사전투표, 여성·고령층 본투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사전 투표 기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의향을 나타낸 유권자 38.6%로 역대 선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같은 비율로 사전투표가 이뤄질 경우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권자들은 사전 투표 이유로 편리해서(38.6%), 미리 투표하고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려고(25.0%), 선거일 근무·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14.7%), 선거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어서(10.4%), 실제 거주지가 주민등록상 주소와 달라서(7.4%) 등을 꼽았다.
연령별로 보면 고령층이 선거일 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70세 이상에서는 63.6%가 선거일 투표를 택해 본투표 성향이 가장 높은 반면 사전투표는 28.7%로 전연령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선거일 투표 의향이 가장 낮은 연령은 50대로 48.5%가 응답했고, 사전 투표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44.6%로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6.9%)과 부산·울산·경남(62.2%)에서 선거일 투표 의향이 60%를 넘었고, 서울(56%), 인천·경기(51.9%)도 과반을 넘었다. 반면 광주·전라(39.7%), 강원·제주(43.4%), 대전·세종·충청(46.8%)은 선거일 투표 의향이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사전투표 의향은 광주·전라(49.2%), 대전·세종·충청(45.9%), 강원·제주(45.4%), 서울(40.8%), 인천·경기(38.1%), 부산·울산·경남(31.2%), 대구·경북(25.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적극적 투표 이향은 86%, 소극적 투표 의향은 10.8%, 비투표 의사를 나타낸 비율은 3%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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