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포르투갈 프로축구 정규리그 2연패…최종전 2-0 승리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스포르팅의 빅토르 죄케레시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yonhap/20250518092751347krlh.jpg)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강호' 스포르팅CP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두 시즌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스포르팅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열린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2024-2025 프리메이라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82로 정규리그를 마친 스포르팅은 이날 브라가와 1-1로 비긴 2위 벤피카(승점 80)를 승점 2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두 시즌 연속 벤피카에 준우승의 쓴맛을 안긴 스포르팅은 통산 21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따냈다.
1934년 출범한 프리메이라리가 무대에서 최다 우승은 무려 38차례나 정상에 오른 벤피카가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30회)가 두 번째, 스포르팅(21회)이 세 번째다.
최종전을 앞두고 스포르팅과 벤피카는 나란히 승점 79를 기록,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스포르팅이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지만 만약 승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벤피카가 이긴다면 역전 우승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정규리그 우승을 기뻐하는 스포르팅 선수들 [E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yonhap/20250518092751537wnin.jpg)
스포르팅과 벤피카를 포함한 프리메이라리가 18개 팀의 최종전은 모두 같은 시간에 킥오프했다.
벤피카가 전반 2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스포르팅은 후반 10분 페드루 곤살베스의 득점포로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벤피카는 후반 18분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고 3분 뒤 브라가 주앙 무티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차지해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지만 끝내 무승부에 그쳤다.
박빙의 한 골 차 우세를 이어가던 스포르팅은 마침내 후반 37분 빅토르 죄케레시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마무리 짓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스포르팅은 오는 26일 2024-2025 포르투갈컵 결승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더블(정규리그·FA컵 우승)에 도전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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