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내신 A등급이었는데 1등급은 아니라고?”…2028년 내신 5등급제 상위권 싸움 더 치열해진다

이지희 2025. 5.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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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5등급제로 개편되는 2028년부터는 고등학교에서 A등급을 받던 학생의 절반은 1등급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고교 학년별 교과별 등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국 2375개 고교 학업성취도 국·영·수·사·과 평균 A등급 비율은 18.3%로 나타났다.

고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영·수·사·과 학업성취도 A등급 비율은 일반고 18.5%, 특목자사고 40.4%로 특목자사고의 A등급 비율이 일반고의 2.2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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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A등급 비율. (자료=종로학원)

내신이 5등급제로 개편되는 2028년부터는 고등학교에서 A등급을 받던 학생의 절반은 1등급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고교 학년별 교과별 등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국 2375개 고교 학업성취도 국·영·수·사·과 평균 A등급 비율은 18.3%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8년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제의 1등급 비율은 10%로 현재 A등급의 학생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절반은 1등급을 받지 못한다는 의미다.

과목별로 보면 A등급 평균 비율은 수학이 16.5%로 가장 낮고, 영어 17.7%, 과학 18.9%, 사회 18.9%, 국어 19.0% 정도다.

고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영·수·사·과 학업성취도 A등급 비율은 일반고 18.5%, 특목자사고 40.4%로 특목자사고의 A등급 비율이 일반고의 2.2배 높다.

중학교와 고교 간 성취도 차이도 크다. 중학교 학업성취도를 보면 A등급 평균 비율은 28.2%다. 전국 고교 평균인 18.3%보다 9.9%P 높다. 중학교 단계의 학업성취도와 고교 단계 학업성취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중학교 학업성취도를 토대로 고교 내신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학업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까지 5단계로 절대 평가한다. 통상적으로 학업성취도 A등급은 학교 시험에서 90점 이상이 될 때 부여된다. 2028년 학교내신 성적은 A~E 절대평가와 5등급 상대평가를 동시 적용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중학교에서 A등급을 받는 학생은 거의 만점 수준에 육박해야 고교 진학 후 1등급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고교 학생은 과목 평균 점수 90점 중후반은 돼야 1등급 진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교 간 학교 내신 A등급 비율에 격차가 있다는 점을 중학교 단계부터 인식하고 내신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고교 유형별 격차도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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