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 압도한' 황유민, 4강서 노승희와 맞대결 [KLPGA 두산매치플레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22)과 노승희(24)가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4강에 진출했다.
황유민은 17일 오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8강전에서 '버디 폭격기' 고지우(23)를 상대해 4&3으로 제압했다.
2번홀(파5)에서 1업으로 앞선 황유민은 5번홀(파4) 버디를 잡아냈고, 9-10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파'로 홀을 따냈다. 황유민이 보기를 범한 8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선 고지우가 간격을 좁혔다.
12번 홀까지 2업을 유지한 황유민은 13번홀(파3) 파 세이브에 이어 14번홀(파4) 버디로 4업을 만들었고, 세 홀을 남긴 15번 홀에서 매치를 마무리했다.
황유민은 조별리그에서 2승1무로 16강에 진출해 어려운 상대인 안송이(35), 고지우를 차례로 따돌렸다.
황유민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에 진행될 4강전에서 노승희와 격돌한다.
노승희는 조별리그에서 3연승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뒤 16강전에서 최민경, 8강전에서 성유진을 차례로 제쳤다. 성유진과 매치에서는 두 홀을 남긴 16번홀에서 4홀 차로 이겼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3년차 황유민은 두산 매치플레이에 첫 출전이고, 2020년 정규투어에 입성한 노승희는 본 대회에서 2021년 공동 37위, 2022년 공동 35위, 2023년 공동 5위, 2024년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둘 다 K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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