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수적 우위→64.5% 점유율→4골 폭발’ 변성환의 수원, 9G 무패 질주

포포투 2025. 5. 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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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수적 우위를 놓치지 않은 수원이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9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수원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직후 손석용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수원은 빠르게 반격에 나섰고, 전반 내내 약 70%에 달하는 점유율로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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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수원이 다시 한 번 웃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기회가 빠르게 왔다. 수적 우위를 놓치지 않은 수원이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9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수원 삼성은 1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4-1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2연승한 수원은 승점 24점(7승 3무 2패)으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부산을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서 박승수, 일류첸코, 세라핌이 골문을 노렸고, 이민혁, 김지현, 최영준이 중원을 책임졌다. 포백 수비라인은 이기제, 고종현, 권완규, 이건희가 자리 잡았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질주하던 수원과 4연승을 이어나가던 부산의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었다. 수원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직후 손석용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실점이라는 악재 직후 맞이한 기회. 수원은 이 ‘전화위복’의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수원은 빠르게 반격에 나섰고, 전반 내내 약 70%에 달하는 점유율로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측면 전개가 살아났고, 전반에만 세 골을 터뜨리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세라핌이 일류첸코의 완벽한 공간 패스를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기제는 왼발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후 박승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내준 크로스를 김지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전반을 3-1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에는 이건희까지 데뷔골을 터뜨리며, 공격진과 수비진을 가리지 않은 전방위적인 공격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다득점이 아니라, 다양한 루트에서 골이 나왔다는 점은 수원의 조직력과 전술적 유연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K리그 데이터 포털’에 의하면 수원은 볼 점유율 64.5%를 가지며, 평균 90%에 이르는 패스 성공률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전개했다. 또한 12개의 슈팅 중 9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는 높은 집중력까지 더해지며,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완성했다.


다만, 경기 시작 직후 허용한 실점 장면은 앞으로 반드시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변성환 감독도 경기 전 “작년 기준 베스트 라인업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이상의 선수 구성이 바뀐 상황이라 수비 조직력에서 순간순간 무너지는 부분이 있다”라고 밝힌 만큼,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수비 집중력 강화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 승리로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리그 상위권 경쟁에 탄력을 더했다. 이어지는 홈 2연전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승격을 향한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지금의 연승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글=’IF 기자단’ 5기 류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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