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 베리 굿!” 1R 서브미션승 박현성, 영어 인터뷰로 두 번 놀라게 하다 [MK현장]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은 옥타곤뿐만 아니라 기자회견에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현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UFC APEX에서 진행된 ‘UFC 파이트 나잇: 번즈 vs 모랄레스’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와 언더카드 플라이급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26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니킥에 이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순식간에 상대 탭을 받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승자 자격으로 기자회견장에서 당돌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느낌을 묻는 질문에 영어로 “필스 베리 굿(기분이 아주 좋다)”이라고 영어로 답을 한 것. 놀란 현지 기자가 ‘영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묻자 “조금은 할 줄 알지만, 빠르게 말하시면 알아듣기 어렵다”고 다시 한 번 영어로 답을 했다.
그의 등장곡인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도 화제가 됐다. 선곡 이유를 묻자 그는 재차 “콜드플레이를 좋아하고, 비바 라 비다는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영어로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곡의 웅장한 느낌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콜드플레이가 라스베가스로 공연을 오는데 보러가고 싶은가’라고 묻자 이번에는 다시 영어로 “당연하지만, 돈이 많지 않다”고 웃으면서 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라면 ‘파이트 오브 더 나잇’도 노릴 수 있는 상황. 실제 그는 이전 경기 쉐넌 로스를 TKO로 꺾었을 때 파이트 오브 더 나잇에 선정돼 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그는 ‘아까 돈이 없어서 콜드플레이 공연을 못간다고 했는데 오늘 만약 보너스 받으면 그 돈을 어떻게 쓸건가?’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저축해야한다”고 잘라 말했다.
신혼인 그는 “집 사야한다. 한국에서 결혼해서 집 사야하고 아내도 챙겨야 한다. 돈 모아야한다. 저축할 거 같다”며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빠 어디가’ 윤후, 이렇게 컸어?..美 명문대생→훈남 비주얼 ‘눈길’ - MK스포츠
-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혐의 인정 - MK스포츠
- ‘2024 미코 글로벌 진’ 이정도였어? 비현실 딱붙핏 S라인 “역시는 역시” 미니 셔츠 원피스룩 -
- “검은 요정들” 2NE1, 무대 위서 15주년 눈물…산다라박X씨엘 뜨거운 포옹 - MK스포츠
- [공식발표] ‘부실 행정’ 광주, 몰수패 피했다…선 그은 KFA “행정 실수로 인한 사고”, FIFA·AFC
- ‘맙소사’ 천하의 르브론이 ‘겁쟁이’였다고? 14년 전 ‘노비츠키’ 댈러스와의 파이널 떠올
- ‘펩시티’ 또또 무너졌다! ‘야신’ 헨더슨의 팰리스, 1-0 승리→FA컵 첫 우승 쾌거…‘무관’
- ‘AL 동부 최하위’ 볼티모어, 브랜든 하이드 감독 경질 - MK스포츠
- 나상호 시즌 3호골·오세훈 자책골 유도에 PK 획득까지... 마치다, ‘K-듀오’ 맹활약에 ‘8경기 1
- 베스트 11 가동에도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패배... 맨유 아모림 감독 “첼시전, 유로파 결승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