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탈삼진 폰세, '롤모델' 류현진 넘어 선동열과 최다 타이...SSG는 화이트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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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에이스 코디 폰세가 자신의 팀 동료이자 롤 모델인 류현진 앞에서 역대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레전드'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폰세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1볼넷 18탈삼진 무실점 괴력투를 선보이면서 한화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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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에이스 코디 폰세가 자신의 팀 동료이자 롤 모델인 류현진 앞에서 역대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레전드'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폰세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1볼넷 18탈삼진 무실점 괴력투를 선보이면서 한화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폰세는 지난 1991년 6월 선동열(당시 해태 타이거즈)이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를 상대로 달성한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과 타이를 이뤘다. 당시 선동열은 연장 13회까지 던져 탈삼진 18개를 기록했다.

정규 이닝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폰세가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셈이다. 종전 정규 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은 폰세의 팀 동료 류현진이 2011년 5월 LG 트윈스전에서 기록한 탈삼진 17개다.
이날 SSG 타선을 상대로 최고 시속 157km의 묵직한 직구를 던진 폰세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라이언 맥브룸을 삼구삼진 처리한 뒤 감정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최준우를 상대로 18번째 삼진을 잡아내면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를 달성했다.
또한 승리를 거둔 폰세는 시즌 8승째를 챙기며 다승, 평균자책점(1.48), 탈삼진(9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1차전에서 폰세가 맹활약한 뒤 2차전에서는 외국인 투수 간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SSG의 미치 화이트가 호투를 펼쳤다.
화이트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탈삼진 11개를 잡아내고 볼넷은 1개만을 허용하며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화이트의 호투에 힘입은 SSG는 5회초 4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든 뒤 8회 1점을 보탰고, 베테랑 노경은과 마무리 조병현이 한화 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면서 5-2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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