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헬리녹스와 협업…레이싱 타이어 기술로 캠핑용 액세서리 개발

‘볼핏’은 헬리녹스 캠핑 체어 다리 하단에 부착하는 액세서리다. 의자 다리가 야외 지면에 빠지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제품에는 레이싱 타이어에 사용되는 고성능 컴파운드가 적용돼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레이싱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캠핑이라는 일상적 활동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브랜드의 기술 철학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에도 세밀한 브랜드 연계가 반영됐다. 상단에는 한국타이어와 헬리녹스의 음각 로고가 새겨졌으며,중앙부에는 프리미엄 SUV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 트레드 패턴이 형상화됐다.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는 오프로드 감성을, 기능적으로는 미끄럼 방지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ESG 경영과 직결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 생산 공정에서 남는 컴파운드를 재활용해 ‘볼핏’을 제작했다. 기존 산업 공정의 부산물을 버리는 대신 새로운 소비재로 전환함으로써 자원 순환형 생산 체계를 실현한 셈이다.
제품은 서울, 부산, 제주에 위치한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HCC) 매장과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은 기술력과 감성, 지속가능성을 모두 담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의 유기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ESG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타이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와 협업한 재활용 스니커즈, 패션 브랜드 ‘야세(YASE)’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신발,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적용한 RC카용 타이어 등이 대표 사례다. 이 같은 시도를 통해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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