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까지 시원함도 제로로"…롯데칠성, 솔의 눈 제로 이르면 여름 출시
MZ세대 중심 인기에 페트·하이볼 제품도 출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때는 어른들의 음료였지만, 하이볼 열풍에 힘입어 다시 젊은 세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솔의 눈이 '제로 음료' 대열에 합류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지난달 '솔의 눈 제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정으로, 이르면 여름 시즌에 선보일 전망이다.
기존 솔의 눈 제품은 백설탕 등으로 맛을 냈다면, 솔의 눈 제로는 알룰로스·자일리톨·수크랄로스 등의 대체당을 활용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솔의눈은 1995년 출시된 장수 음료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솔싹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마셨을 때 입안 가득히 솔향이 느껴지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제품 패키지에도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2013년에는 리뉴얼을 통해 솔싹추출물 함유량을 10% 높여 솔향을 더욱 강화했다.
솔의눈은 2021년 이전까지 매년 1500만 캔씩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였지만,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혼술' 트렌드를 타고 소주와 함께 먹는 칵테일 재료로 각광을 받으면서 2022년에는 70% 성장한 2500만 캔 판매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4월 500mL 대용량 페트병 제품을 내놨고, 2023년 11월에는 아예 자사 소주 제품 처음처럼을 섞은 RTD 제품 '솔의눈 하이볼' 제품도 출시했다.
민트초코처럼 제품의 호불호가 있지만,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층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실론티 제로는 있는데 왜 솔의 눈 제로는 없나" "솔의 눈 제로가 나오면 매일 사 마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다만 롯데칠성음료 측에서는 "공식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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