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스스로 뽑은 '히트작' 전시 [PADO]

김수빈 에디팅 디렉터 2025. 5.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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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파리 루이비통 재단에서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87세의 호크니를 비롯한 미술계 원로들이 함께 이룬 이 전시는 "기억해두세요, 그들은 이 봄을 취소할 수 없어요."라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밝고 유쾌하지만, 그 이면에는 삶의 순환과 자연의 흐름, 그리고 호크니 자신의 장대한 인생 여정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의 생애 마지막 대규모 회고전이 될지도 모르는 《데이비드 호크니 25》는 작가가 직접 선택한 대표작들을 통해, 21세기 요크셔와 노르망디의 풍경화부터 1960년대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자유를 담은 <더 큰 첨벙>과 같은 초기작까지 그의 예술 세계 정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합니다. 기사 전문은 PADO 웹사이트(pado.kr)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더 큰 첨벙>, 1967, Acrylic on canvas, 242.5 x 243.9 x 3 cm (C) David Hockney/Tate, U.K.

이곳은 노인을 위한 나라다. 파리 루이비통 재단에서 '호크니랜드'의 가장 밝고 유쾌한 최신 버전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가 막 문을 열었다.

올해 76세인 재단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는 87세의 데이비드 호크니에게 전시를 의뢰했으며, 전시는 호크니의 오랜 친구 96세의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구름 같은 모습의 미술관 공간에 마련됐다.

전시 기획은 또 다른 친구인 80세의 노먼 로젠탈이 맡았다. 전시의 주제는? 호크니는 건물 입구 외벽에 분홍색으로 이렇게 써놓았다. "기억해두세요, 그들은 이 봄을 취소할 수 없어요."

하지만 이 전시의 진짜 주제는 삶의 순환, 자연의 흐름이자 호크니 자신의 인생 여정이다.

우아하고 화려하게 구성된 이번 호크니가 직접 선택한 대표작 전시는 그의 생애 마지막 전시가 될 가능성이 크며, 전후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의 작품세계를 스스로 농축해낸 결과물이다.

(계속)

PADO 웹사이트(https://www.pado.kr)에서 해당 기사의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국제시사·문예 매거진 PADO는 통찰과 깊이가 담긴 롱리드(long read) 스토리와 문예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창조적 기풍을 자극하고, 급변하는 세상의 조망을 돕는 작은 선물이 되고자 합니다.

김수빈 에디팅 디렉터 subin.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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