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 후이센, ‘우상’ 라모스 등번호 4번 원한다...불가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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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딘 후이센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후이센은 레알에서 4번을 원하고 있다. 그 기유는 자신의 우상인 라모스의 등번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 그 번호는 다비드 알라바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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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레알 마드리드가 딘 후이센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후이센은 자신의 우상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등번호인 4번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불가능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레알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이 본머스로부터 후이센의 영입에 합의했다. 후이센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시즌 동안 레알에서 뛴다. 그는 20세의 나이에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고, 본머스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고 발표했다.
후이센의 영입은 이미 예견됐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후이센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거래 세부 사항에 동의했다. 그는 현재 메디컬 테스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후이센은 레알과 2030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레알은 본머스에게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마노 기자는 글 말단에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를 남겼다.
이미 후이센의 레알행은 기정사실화됐다. 앞서 영국 매체 ‘BBC’는 15일 “레알이 본머스 센터백 후이센을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는 데 동의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이며, 3회에 걸쳐 지불될 것이다. 곧 완전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후이센은 스페인 국적의 2005년생 유망한 센터백으로, 197cm, 93kg의 탄탄한 체격과 함께 높은 축구 지능을 보유했다. 이에 올 시즌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었다. 2024-25시즌 공식전 34경기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더욱 놀랍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90분당 1.94회의 가로채기와 7.0회의 걷어내기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부문 최상위권 기록이다. 이 같은 활약에 지난 3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그를 두고 “동나이대에 그보다 뛰어난 수비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극찬했다. 나아가 후이센의 장점에 대해 “정신력과 지능이라 생각한다. 또 자신감이 있다. 어떤 공격수가 와도 마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매우 침착하다”라고 소개했다.
수많은 빅 클럽이 그를 주시했다. 레알,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후이센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이유는 분명하다. 후이센에게 레알은 드림 클럽이었고, 알론소 감독의 영향력도 컸다.
또 하나의 이유는 자신의 ‘우상’ 라모스. 이런 이유로 후이센은 라모스의 등번호인 4번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후이센은 레알에서 4번을 원하고 있다. 그 기유는 자신의 우상인 라모스의 등번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 그 번호는 다비드 알라바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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