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책임 있는 어른으로”
[KBS 대구] [앵커]
이틀 뒤면 성년의 날인데요.
올해로 만 19살, 성인이 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년들은 자부심과 함께,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빛 도포와 붉은색 활옷을 차려입은 앳된 얼굴의 청년들.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쓰고 여자는 쪽진 머리에 비녀를 꽂습니다.
성인으로서 의젓한 몸가짐을 의미하는 전통 성년 의식입니다.
2006년생, 올해로 만 19살 성인이 되는 청년들은 성년례에서 새 이름 '자'를 받고, 술을 절제하는 예절도 배웁니다.
이제 어른이 됐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느낍니다.
[김규원/성년례 참가자 : "오늘 성년례를 통해 어른이 되었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는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에 책임지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일생에 거쳐야 하는 4가지 관문,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인 관례를 치른 이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가 이어집니다.
[도인석/대구향교 전교 : "성년의 날 행사를 기점으로 해서 앞으로 여러분들 평생동안 하나의 이것이 지침이 돼서 나라와 사회의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 성년이 되는 대구·경북 청년들은 4만여 명, 이제 점차 부모의 품을 벗어나 독립적인 삶의 주체이자,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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