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한자리에'..대전 세계인 엑스포 열기 '후끈'

조혜원 2025. 5. 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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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세계인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날이 개면서,
인근 수목원과 공원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외국인 아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딱지치기를 합니다.

오징어게임 속 등장인물로 변신한
봉사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합니다.

한쪽에 마련된 취업 부스에선
이력서 첨삭과
취업 지원 등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상담도 이뤄집니다.

▶ 인터뷰 : 빠사윗 롯시판 / KAIST 태국 유학생
-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는 동안 할 수 있는 인턴십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나왔어요. 대전에서 취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하고요. 취업 방향에 대해 조언해 주는 이런 활동들은 도움이 많이 되는데, 특히 대전에 있는 회사들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국어로 붓글씨를 써보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국가의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4살 자녀에게
다양한 세계 문화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군산에서 대전을 찾은
가족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 인터뷰 : 문영미 / 전북 군산시 나운동
- "아이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찾아봐서 오게 되었고요. 여러 부스 체험이랑 공연이 알차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약 4만 명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36.8%로
전국 최고 수준인 대전시의 특성을 반영해,
진로 상담과 정착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축제장 주변 한밭수목원과 엑스포과학공원은
맑게 갠 날씨 덕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가로운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 인터뷰 : 류세원 / 대전 서구 정림동
-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오늘 이렇게 날씨도 너무 좋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나와서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김밥도 먹고 너무 신나요. "

축제장에서 다채로운 세계 문화를 만끽하고,
맑게 갠 날씨에 야외에서도
여유와 행복을 마음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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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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