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G 이적 후 우승’ 이경도, “우승하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교롭게도 시즌 도중에 SK에서 LG로 왔는데 챔프전 7차전까지 가서 우승하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
이적하자마자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경도는 "너무 좋다. 공교롭게도 시즌 도중에 SK에서 LG로 왔는데 챔프전 7차전까지 가서 우승하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시리즈 내내 부진했는데 형들이 너무 잘 해줬다. 혼자서 마음 고생을 엄청 많이 했다(웃음). 기쁨을 누리고 다시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는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도는 지난해 11월 12일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서울 SK에게 창원 LG로 이적했다. LG는 이경도를 영입하는 대신 신인선수 지명권(7순위)를 SK에 내줬다. SK는 이 지명권으로 이민서를 뽑았다.
이적하자마자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경도는 “너무 좋다. 공교롭게도 시즌 도중에 SK에서 LG로 왔는데 챔프전 7차전까지 가서 우승하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시리즈 내내 부진했는데 형들이 너무 잘 해줬다. 혼자서 마음 고생을 엄청 많이 했다(웃음). 기쁨을 누리고 다시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는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경도는 “긴장을 하기는 했지만, 긴장과 별개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잘 안 풀렸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혼자서 힘들었다. 정규리그에서도 그렇고, SK와 경기를 하면 그랬다”며 “한상혁 형이 들어가서 너무 잘 해줘서 정말 좋다. 내가 (7차전에서) 못 뛰었지만, 상혁이 형과 양준석 형이 너무 잘 해줬다. 우승하니까 다 좋다”고 했다.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 네이트 힉맨 SK 코치가 지나가며 이경도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경도는 SK 선수들이 축하를 해줬냐고 묻자 “시리즈 내내 이기면 너희 분위기 어떠냐, 지면 너희 분위기 어떠냐 계속 연락이 왔다(웃음)”며 “우리가 이겼을 때는 내가 놀리고, 우리가 졌을 때는 반대로 우리를 놀렸다. 진짜 이기기만 하자, 이기기만 하자고 했다. 확률(3연승 후 4연패 가능성)은 괜히 있는 게 아닌 거 같다”고 했다.
학창시절에도 우승을 경험했던 이경도는 “다르다. 그 때보다 팬들도 훨씬 많고 세바리기 팬들도 창원에서 새벽부터 올라오셔서 함성 소리를 크게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응원해준 팬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시즌 중 합류한 이경도는 오프 시즌 훈련을 함께 소화하면 2025~2026시즌에는 더 나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유용우, 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