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제2공항-신항만 15조 투자...제주 경제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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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건설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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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고령 유족 위해 전문병원 건립...정부 보상금도 빠른 시일 내 지급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건설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김 후보의 제주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2공항은 5조8000억원, 제주 신항만은 4조6000억원이 투입되지만 물가는 계속 상승해 완성될 때는 전체적으로 14조~15조원이 제주도에 떨어진다. 건설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제주에 이주하고, 밥을 먹기 때문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주머니가 넉넉해진다"며 경기 활성화를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중앙정부에서 돈을 주고 공항과 항만을 건설해 주는데 왜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제주신항만에 15만톤 크루즈와 화물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하고, 제2공항도 건설해서 제주 서부와 동부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동서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4·3 생존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 건립도 약속했다.
권 위원장은 "제주4·3사건은 우리 현대사에서 있어서는 안 될 비극이자 아픔이다. 아무리 이념이 좋다지만 국민의 목숨과 꿈을 빼앗는 이념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4·3유족들이 아직도 정부 보상금을 다 받지 못했다.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빠른 시일 내 보상금을 제 때 지급하고, 90세가 넘은 유족들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 병원을 제주에 건립하겠다"고 공언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제단에서 참배를 하며 4·3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방명록에는 '제주4·3의 비극과 아픔을 넘어 통합과 상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도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권 위원장은 현장 유세를 마친 후 제주도선거대책 본부를 방문,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법을 바꾸려는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세 확산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