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받고 15년, 내게 남은 건 떨리는 목소리와 사람들" [RE:스타]
이혜미 2025. 5. 17. 18:32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갑상선 수술 이후 소중한 인연들을 얻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정화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벌써 15년 전. 갑상선 수술 이후 힘든 후유증과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한 시간들 속에서 조용히 묵묵히 나를 지켜준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커다란 꽃다발을 든 채로 카메라 앞에 선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가 든 꽃다발은 갑상선암 수술 후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엄정화를 위해 지인들이 준비한 것으로 '15년 동안 새 인생에 적응하느라 정말 고생했지. 그 모습들을 누구보다 기억하며 언니를 존경하고 늘 이겨내 줘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엄정화는 "내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고맙고 사랑한다. 보고 싶다"라고 적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2010년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엄정화는 지난 2020년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예전엔 나 자신을 정말 못살게 굴었다. 한창 활동할 땐 거의 안 먹고 감량을 했다. 그러니 몸에서 바로 반응이 오더라. 갑상선암도 그래서 걸렸던 것 같다. 지나고 나니 그런 후회가 든다. 내가 요즘 가장 집중하는 건 오늘 하루를 최고로 즐겁게 사는 것"이라며 암 수술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엄정화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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