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진출 놓고 ‘영보스’ 만나는 나카무라 “챔피언이 꿈…박어진, 내 그래플링에 깜짝 놀랄 것”

나카무라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열리는 RTU 시즌4에서 페더급(65.8㎏ 이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나카무라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5승1패를 자랑한다. 박어진(9승1패)보다 전적은 많지 않지만 항상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나카무라는 첫 경기에서 카리노 유에게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무너졌지만 나머지 5경기를 모두 1라운드에서 끝낼 정도로 강력한 한방을 갖췄다.
나카무라는 “그동안 1라운드에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뛰지 않았는데 우연히 경기가 빠르게 끝났다”며 “지인들로부터 ‘네 경기를 보려고 티켓까지 사서 왔는데 너무 일찍 마무리됐다’는 핀잔도 들었다”고 웃었다. 이어 “항상 계획을 갖고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생각이 모두 맞는 건 아닌것 같다”며 “다음 경기도 1라운드가 될지, 3라운드가 될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즐기겠다”고 예고했다.
상대 박어진에 대해서는 “박어진은 신체조건이 좀 크다는 느낌이 있었고, 대부분 라이트급에서 싸웠던 선수”라며 “제가 잘 하는 걸 한다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박어진은 ‘나카무라가 그래플링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큰 펀치 한방만 조심하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나카무라는 “경기가 시작되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상대를 연구하는 것과 실전은 다르기 때문에 상대가 놀라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카무라는 자위대 출신이다. 나카무라는 “18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했고, 3년간 근무했다”며 “일본을 비롯해 세계를 더 낫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절”이라고 소개했다.
UFC 진출을 꿈꾸는 나카무라는 챔피언을 꿈꾸고 있다. 나카무라는 “야구를 중단하고 MMA에 뛰어드는 순간부터 UFC 챔피언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UFC라는 무대는 저를 파이터로서나 인간으로서 강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인간적으로 성장했을 땐 벨트를 허리에 감게 될 것”이라며 “그런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기대된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나카무라는 “우선 박어진을 이기고 다음 경기에 나서겠다”며 “다음 싸움에서도 이기고 또 이겨서 UFC에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 없이 한강뷰…74세 미혼 윤미라 "어머니 덕분”
- “뉴스 보고 돌반지 팔러 갔더니 10만원 손실”…‘99.99%’의 착각, 20% 올라야 이득
- “하루 4잔, 커피가 노년의 보약”…근육 지키고 ‘노쇠’ 늦춰, 디카페인도 굿!
- “아껴 쓰자” 2조 재력가 남편 둔 이영애의 ‘화장품 튜브 절단’ 반전 민낯
- “정신 차리니 구급차…끈 때문에” 52세 예지원, 소개팅 마음 접게한 트라우마
- 54살 된 무릎이 얘기했다 "고마해라! 마이 뛰었다아이가"… ‘조합 운동’이 답입니다
- “‘허벅지’ 튼튼해야 무병장수” 어른들 말씀이 맞네…당신의 ‘엔진’ 안녕하십니까? [수민
- 김광규, '빈잔' 듣고 눈물… "전세사기에 돈 전부 잃어, 병원비도 없었다"
- 대학생 딸에 뜨거운물 부은 40대 가수…여경 손가락 물어뜯은 20대男 [금주의 사건사고]
- “여경 앞서 소변검사까지”…김주하가 전 남편 때문에 겪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