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피 토하는 아들 방치…2억 노린 '보험설계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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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간 질환을 앓던 아들이 밤새도록 피를 토하는데도 병원에 이송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6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오후 10시께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피를 토하는 데도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는 등 아들을 방치했다.
피를 많이 흘린 아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A씨가 보험에 가입한 지 8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아들이 피를 토한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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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피 토하는지 몰랐다"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평소 간 질환을 앓던 아들이 밤새도록 피를 토하는데도 병원에 이송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6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오후 10시께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피를 토하는 데도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는 등 아들을 방치했다. 당시 간 질환을 알던 아들은 3ℓ에 달하는 피를 흘렸다.
이튿날엔 아들 명의로 2억 원 규모의 사망 보험에 가입했다.
피를 많이 흘린 아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A씨가 보험에 가입한 지 8시간 만에 숨졌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가 지난해 1월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아들이 피를 토한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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