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위하여 울려퍼졌다!’ NC, ‘김형준+박건우 맹타’ 앞세워 울산 첫 홈경기 및 DH 1차전 승전보…키움은 7연패 수렁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위하여’가 울려퍼졌다. NC 다이노스가 첫 울산 홈 경기에서 당당히 승전고를 울렸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 홈 일전에서 홍원기 감독의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NC는 19승 1무 20패를 기록했다. 반면 7연패 늪에 빠진 키움은 34패(13승)째를 떠안았다.



NC는 즉각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합동대책반을 꾸려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지만, 창원시의 늑장 대응에 기약없는 떠돌이 생활을 보내야 했다. 여기에 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안전조치 이행 점검 회의에서 창원NC파크의 구체적인 재개장 일정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NC는 임시 홈구장을 물색했고, 당분간 롯데 자이언츠 제2의 홈구장이었던 울산 문수야구장에 둥지를 틀게됐다.

NC는 투수 로건 앨런 더불어 한석현(중견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천재환(우익수)-김형준(포수)-한재환(1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좌익수)-송성문(3루수)-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최주환(1루수)-오선진(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재현(포수)-송지후(2루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김선기.
기선제압은 키움의 몫이었다. 2회초 이형종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3루수 서호철의 송구 실책과 최주환의 중전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오선진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4회말에도 웃지 못한 NC다. 김형준의 볼넷과 김주원의 사구로 2사 1, 2루가 연결됐지만, 박민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NC는 이 아쉬움을 5회말 털어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비거리 130m의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건우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 권희동의 우전 2루타와 서호철의 삼진, 천재환의 우익수 플라이로 완성된 2사 2루에서는 김형준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NC의 열망은 컸다. 7회말 박건우의 볼넷과 권희동의 희생 번트, 천재환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 김형준이 좌중월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NC 선발투수 로건은 99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0자책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김진호(0.2이닝 1실점)-전사민(0이닝 무실점)-손주환(0.2이닝 무실점)-배재환(0.2이닝 무실점)-류진욱(세, 1이닝 무실점)이 등판한 가운데 승리는 손주환에게 돌아갔다. 시즌 4승(1패 2홀드)째. 타선에서는 단연 김형준(3타수 2안타 2타점), 박건우(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가 빛났다. 이 밖에 권희동(3타수 2안타)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키움은 5안타 2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우완 불펜 자원 이준우(0.2이닝 1실점)는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은 1차전 종료 시각으로부터 약 50분 뒤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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