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품매장서 파는 모든 쌀에서 중금속 기준치 이상 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식품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쌀에서 비소, 카드뮴, 납, 수은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민간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 식품매장에서 수거한 145개 쌀 샘플의 100%에서 비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쌀에서 비소, 카드뮴, 납, 수은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민간 보고서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KorMedi/20250517170557282ksxz.jpg)
미국 식품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쌀에서 비소, 카드뮴, 납, 수은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민간 보고서가 발표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건단체 '건강한 아기, 밝은 미래(HBBF)'가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CBS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 식품매장에서 수거한 145개 쌀 샘플의 100%에서 비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샘플 4개 중 1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아용 쌀 시리얼에 설정한 무기비소 기준치인 100ppb(10억분률)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FDA의 이 기준은 2021년 유아용 제품에 한해 설정했다.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일반 쌀에는 별도 규제가 없다. 보고서 저자들은 유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일반 쌀도 함께 먹는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기준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평균적으로 샘플 전체의 총 중금속 수치는 63~188ppb였다. 최대 240ppb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4가지 중금속 중 비소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카드뮴이 그 뒤를 이었다. 납과 수은은 상대적으로 소량만 발견됐다.
쌀의 종류에 따라 중금속 함량의 차이가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산 백미, 태국산 자스민, 인도산 바스마티는 중금속 함량이 낮았다. 반면 현미와 미국 남동부에서 재배된 백미, 이탈리아산 아르보리오는 중금속 함량이 높았다.
이에 대해 미국 쌀 연맹(USA Rice Federation)은 "식품에 포함된 비소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질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소비자의 우려를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맹은 "미량의 쌀 비소로 인해 공중 보건 안전 문제가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지만 FDA와 협력해 미국의 쌀 공급이 설정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DA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이 연구에서 더 많은 양으로 발견된 무기비소가 천연 비소보다 더 독성이 강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무기비소를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다음 링크(https://hbbf.org/sites/default/files/2025-05/Arsenic-in-Rice-Report_May2025_R5_SECURED.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지, 잘록 허리+애플힙 비결은 ‘이 운동’? “다이어트에도 좋아” - 코메디닷컴
- "사춘기 생리 없이 15세에 폐경"…75세 노인의 뼈 가진 30대 女, 왜? - 코메디닷컴
- "앱에서 만나 '이 성관계' 하다"...알레르기 쇼크로 사망한 男,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자러 들어간 남편, 몇 시간 뒤 사망"…죽음, 미리 대화 못했다고 후회한 女, 무슨 사연? - 코메디
- “어떻게 만져주는 게 좋아?”…침대서 꼭 물어보라, 본질은 기브앤테이크! - 코메디닷컴
- 원더걸스 혜림 “출산 114일 만에 –17kg”…비결 뭐길래? - 코메디닷컴
- 서효림 “너무 야한가요?”…옷 너머 비치는 늘씬 몸매, 비결은? - 코메디닷컴
- "입술이 퉁퉁, 온몸에 발진"...이사간 집 '이것' 탓에 쇼크 온 40대女,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61세 남보라母 "13명 자녀 낳고도 40대 미모"...가족 모두 '동안 DNA'?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