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키 강호' 용산고 수문장 우데조셉축스 "빌드업 잘 됐던게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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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 '전통 강호' 용산고가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부산으로 향한다.
17일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제45회 서울시하키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용산중 재학 시절 하키에 입문해 이제는 서울시 고등부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가게 됐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광역시 일대 8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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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송파, 권수연 기자) 필드하키 '전통 강호' 용산고가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부산으로 향한다.
17일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제45회 서울시하키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해당 대회는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다.
필드하키는 15분씩 총 4쿼터로 경기가 나뉘어 열렸다.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중등부가 오전 11시, 고등부가 오후 1시에 경기를 치렀다. 중등부 경기는 신암중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용산고(감독 김세환)와 대원고(감독 이윤찬) 고등부 경기는 내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시작부터 서로 연달아 한 골씩 주고받았다. '장군멍군'의 형세가 펼쳐졌다. 이 날 3-2로 승리한 용산고는 탁정민, 유현석 등이 달려들어 선제골과 극장골을 만들었다.

양팀 공격진이 치열하게 몰아칠수록 긴장하는 것은 수문장이다. 공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허점을 보여도 실점으로 이어진다.
이 날 용산고의 뒷문을 지킨 수문장은 우데조셉축스(2학년)였다. 개인 유튜버 겸 고교하키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나이지리아 혼혈이지만, 한국에서 자란 한국 선수다. 용산중 재학 시절 하키에 입문해 이제는 서울시 고등부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가게 됐다.
경기 후 MHN과 만난 조셉은 승리에 젖어 유쾌한 얼굴이었다. 그는 경기 소감을 묻는 말에 "비등비등한 싸움이었는데 우리가 결국에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활짝 웃었다.

경기 양상은 빠듯했다. 1쿼터 시작 3분만에 용산고의 선제골 후 7분만에 대원고에서 맞불이 터졌다. 대원고가 한 점 더 앞서가는 골을 만들고 용산고가 경기 시작 33분만에 겨우 들이받는 골을 넣었다. 밀고당기는 흐름이 계속 됐고 팽팽한 싸움에 선수들이 지쳐가는 것이 눈에 띌 정도였다.
이에 조셉은 "체력적으로도 저희가 힘든 부분이 있었고 집중력이 흐려지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우리가 빌드업하는 부분이 약점이었다. 그 부분에 대한 훈련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는) 빌드업을 해서 올라가는 부분이 잘 됐다"는 평을 내렸다.
그러면서 유쾌한 표정과 함께 팀 동료들을 돌아보며 "저번엔 공격수들이 좀 못했는데 이번에 깔끔하게 해결해주면서 잘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문장이니 전국체전에서의 목표는 당연히 '잘 막아내는' 것이다. 물론,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최종 목표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하키를 시작하게 됐느냐'는 곁다리 질문에 그는 "친구가 저를 데려와놓고 자긴 그만 뒀다"며 머쓱하게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광역시 일대 8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MHN DB, 선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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