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출신 김용남, 이재명 지지… "DJ 꿈 이룩할 사람"
이명호 2025. 5. 17. 16:56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출신인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 유세연설 중 이재명 후보 소개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의원은 광장 유세에서 "저는 보수 정당을 포기한 국민의힘 출신"이라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꿈은 대한민국을 금융강국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사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DJ의 꿈을 차기 정부에서 이룩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반칙과 꼼수가 난무한 한국 시장을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코스피 5천 포인트를 돌파하게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새누리당에서 초선 의원을 지냈고, 20대 대선서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와 선대위에서 상임공보특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지난해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정책위의장을 지내왔다.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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