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9시간째…열차·항공기는 정상 운행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한 지 9시간이 경과됐지만 열차와 항공편은 차질 없이 운행하고 있다.
17일 한국철도 광주본부와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인접한 광주송정역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타이어에 붙은 불로 검은 연기기둥이 치솟고 주변으로 번지면서 바로 인접한 광주송정역에서도 맨눈으로 연기를 볼 수 있어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됐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화재 연기가 많이 내려앉지 않아 운행하는 데 지장을 주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기는 광주송정역 쪽이 아닌 도심 방면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직선거리로 2㎞가량 떨어진 광주공항 역시 출도착 항공기의 결항이나 지연은 없는 상황이다.
광주공항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기 등 화재 여파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향후 운항 차질 등에 대해서는 "상황 등을 살피고 항공사 등과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선 이날 오전 7시 11분쯤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최소 3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이어와 샌드위치패널 등이 불에 타면서 치솟은 검은 연기기둥과 번지는 연기 등이 광산구를 비롯해 서구와 동구, 전남 나주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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