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尹 탈당, 결단 존중한다…한동훈 선대위 들어올 수 있어"

박하늘 기자 2025. 5.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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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비대위원장은 전북 전주 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탄핵의 강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이제 탄핵의 강을 건넜다. 당의 의지를 시민들과 한 전 대표도 알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 통합을 이루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모두가 단합할 때"라며 "(한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에 들어오는 것도 가능하고 다음 주부터 야전, 일선에서 선거 유세 시작한다고 했으니 야전에서 직접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와 선거 유세를 협의했는지'에 대해선 "따로 연락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당정 협력, 당-대통령 분리, 사당화 금지 등 3대 원칙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었다. 이 3대 원칙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것(윤 전 대통령 탈당)과 별도로 계속해 추진한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진행할 뿐 아니라 김문수 후보와 함께 개혁 비전을 차례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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