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SK텔레콤오픈 1R 잔여경기 후 단독 선두…최경주·배상문·장유빈·김민규는? [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특급' 대회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이틀 연속 기상 악화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17일 오전부터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사흘째인 17일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한 잔여 경기는 오후 3시 36분에 종료됐고, 동시에 2라운드는 오후 2시에 시작됐다.
프로 통산 7승(KPGA 투어 3승, 일본투어 4승)을 거둔 황중곤(33)이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9언더파 62타.
1타 뒤진 양지호(36)는 8언더파 63타 2위에서 추격했고, 이형준(33)은 7언더파 64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김민규, 이태희, 김민수, 한승수(미국), 구재영(이상 6언더파 65타) 5명은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DP월드투어 멤버 김민규는 어수선한 가운데서 깔끔하게 6개 버디를 골라냈다.
배상문을 비롯해 엄재웅, 송민혁, 황도연, 현정협, 전재한이 5언더파 66타, 공동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배상문은 전반 9번홀(파5) 이글을 잡았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추가했다.
올해 나란히 1승씩 거둔 배용준과 이태훈(캐나다)은 4언더파 공동 15위로, 김비오, 이정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경태, 최승빈은 3언더파 공동 21위, 개막전 우승자에 힘입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백준은 2언더파 공동 26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최경주는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공동 79위(1오버파)에 자리했다. 문도엽, 함정우도 같은 순위다.
올해 처음으로 KPGA 투어에 출격한 장유빈과 강성훈은 2오버파를 쳐 공동 96위로 출발했다. 장유빈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써냈다.
올 시즌 초반에 흐름이 좋았던 조우영은 3오버파 공동 110위, 이상희는 4오버파 공동 1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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