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리뷰] ‘4연패는 없다!’ LG, 기세의 SK 제압 … 접전 끝에 창단 첫 우승 성공!

박종호 2025. 5. 17. 16: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가 시즌 주인공이 됐다.

창원 LG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7차전에서 서울 SK 상대로 62-58로 승리했다.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창단 후 첫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1쿼터, LG 10–8 SK : 8-0런에 성공한 LG, 기선제압 성공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강한 수비로 상대의 강점을 지웠다. SK는 쉽게 달리지 못했다. LG 특유의 외곽 공격도 살아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쉽게 득점하지 못하며 팽팽한 수비전을 펼쳤다. 경기 첫 5분간 두 팀은 8점밖에 합작하지 못했다.

이런 답답한 공격 흐름을 바꾸기 위해 두 팀은 과감하게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그 결과를 먼저 맛본 팀은 LG였다. 타마요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역전했다. 거기에 유기상의 미드-레인지 득점을 추가. 8-0런에 성공했다. 힉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허일영의 득점으로 우위를 지켰다.

2쿼터, LG 27–23 SK : 살아난 LG의 외곽 슛감
1쿼터 두 팀 모두 외곽 슈팅 난조를 겪었다. 그러면서 저득점 양상을 펼쳤다. 그러나 2쿼터 초반, 두 팀 모두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 답답한 공격 흐름을 바꿨다. SK는 장점인 스피드를 살렸고, LG는 공격 리바운드와 3점슛을 앞세워 득점했다. SK가 추격하면 LG가 도망갔다.

이런 경기 양상을 바꾼 팀은 LG였다. 외곽 슛감이 살아났다. 정인덕과 타마요가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속공 상황에서 유기상이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점수는 27-19. 점수 차를 벌린 LG다.

그러나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최원혁과 오재현을 앞선에 배치.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상대 실책도 유발했다. 공격에서는 속공 득점과 힉스의 자유투로 연속 득점에 성공. 쿼터 마지막 1분 49초간 실점하지 않았다.


3쿼터, LG 41–38 SK : 한상혁의 속공 득점, 흐름을 넘겨주지 않은 LG
LG는 2쿼터 초반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비록 쿼터 막판에는 득점하지 못했으나 3점슛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 3쿼터에도 LG의 슛감은 여전했다. 양준석의 3점과 유기상의 3점슛이 나왔다. 그러나 살아난 워니를 제어하지 못했다. 김형빈에게 3점슛도 허용했다. 그럼에도 유기상의 자유투 득점으로 우위를 지켰다.

두 팀의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경기는 줄곧 치열했다. 3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LG였다. 시도한 비디오 판독에 성공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후 공격에서 허일영이 3점슛을 추가하며 39-35를 만들었다. 이후 최원혁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한상혁의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유지했다.

4쿼터, LG 62–58 SK : 타마요-양준석의 시리즈? 허일영이 끝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SK의 추격은 이어졌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거기에 안영준과 최원혁이 3점슛을 추가하며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그러나 LG의 슛감은 너무나도 뜨거웠다. 허일영의 3점슛을 시작으로 양준석과 타마요가 3점슛을 성공했다. 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린 LG다. 경기 종료 5분 36초 전, 허일영의 또 하나의 3점슛이 나왔다. 점수 차는 두 자릿수가 됐다.

 

위기도 있었다. 김형빈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내주며 1점 차까지 좁혀졌다. 타마요도 파울 아웃됐다. 그러나 경기 종료 38초 전, 마레이가 속공 득점을 올렸다. 점수는 57-54가 됐다. 정인덕의 자유투 득점으로 4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SK의 파울 작전을 이겨내며 이번 시즌의 최종 승자가 됐다. 그렇게 유기상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