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냈다… LG, SK 4승3패 꺾고 창단 첫 우승[잠실에서]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서울 SK를 제압하고 대망의 첫 우승을 완성했다.

LG는 17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2–58로 이겼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4승3패를 기록한 LG는 1997년 창단 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역대 최소경기(46)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SK는 챔피언결정전 3승4패로 우승을 놓쳤다.
LG 슈터 허일영은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 외국인 선수 워니는 11점에 그치며 패배를 바라봐야만 했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초반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접전 양상을 벌였다. LG는 칼 타마요의 골밑 득점, SK는 아이재아 힉스와 오세근의 득점포를 통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접전 속에 1쿼터는 LG의 10-8 리드로 마무리됐다.
저득점 양상 속에서 LG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타마요와 양준석, 정인덕의 3점포를 통해 리드를 벌려 나갔다. 여기에 교체 선수 한상혁이 속공 레이업 득점까지 얹으며 27-18까지 달아났다.

S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수비 집중력을 높인 뒤 빠른 트랜지션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23-27까지 점수차를 좁힌 채 2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SK는 3쿼터 중반 워니의 골밑 득점과 안영준의 3점포를 통해 28-30으로 따라붙었다. LG는 유기상의 3점슛 성공을 통해 다시 간격을 5점차로 벌렸다. 이어 수비까지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SK는 이후 워니의 풋백 득점과 김형빈의 3점포를 통해 33-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LG는 유기상의 자유투 3득점을 통해 SK의 열기를 식혔다. SK는 워니의 자유투 2득점으로 반격했다. 이어 허일영과 최원혁이 3점포를 주고 받았고 한상혁이 골밑 득점을 통해 2점을 올리며 LG의 41-38로 3쿼터가 끝났다.
SK는 4쿼터 초반 안영준의 3점슛 성공을 통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LG는 타마요의 2득점과 허일영의 3점포를 통해 46-41로 도망갔다. SK는 최원혁이 3점슛 성공을 통해 44-46으로 추격했다.

이번엔 LG 야전사령관 양준석의 3점이 터졌다. 45도 각도에서 3점슛을 성공시켜 49-44로 격차를 벌렸다. SK는 김선형이 자유투 2개를 얻어냈으나 1득점에 그쳤다. 여기서 LG 에이스 타마요, 슈터 허일영이 연속 3점포를 꽂으며 55-45로 달아났다.
SK는 무서운 기세로 추격했다. 김형빈의 3점슛 두 방과 김선형의 속공 득점이 나오며 격차는 2점차로 줄었다. 여기서 4쿼터 종료 1분58초를 남기고 타마요의 5반칙 퇴장이 나왔다. 김태훈이 자유투 1득점을 성공시켜 54-55, 1점차로 추격했다.
LG는 4쿼터 종료 38.9초를 남기고 마레이의 속공 2득점이 터지며 57-54로 도망갔다. SK는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어 김선형과 워니의 투맨게임 후 김선형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LG가 공을 잡았고 안영준이 정인덕에게 파울을 했다.
정인덕은 1구를 놓쳤다. 하지만 2구를 성공시키며 4점차를 만들었다. SK는 4쿼터 종료 20초 전 김선형의 자유투 1득점 후 유기상에게 자유투 2득점을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워니의 3점슛을 통해 58-60으로 끝까지 추격했다.
다시 한 번 유기상에게 자유투 기회가 찾아왔다. 유기상은 침착하게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으며 4점차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LG의 스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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