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설마 또 부상 악령 덮치나…나승엽 강습타구에 교체 "상태를 지켜볼 예정"
윤욱재 기자 2025. 5. 17. 16:08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설마 롯데에 또 '부상 악령'이 덮치는 것일까. 롯데 '천재타자' 나승엽(23)이 1루수 수비를 하다 타구에 손바닥을 맞는 불운을 겪었다.
나승엽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는 0-5로 뒤진 상황에서 6회초 수비를 맞았다. 선두타자 구자욱의 타구를 막으려던 1루수 나승엽은 타구에 오른손 손바닥을 맞으면서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정훈과 교체됐다.
나승엽이 얼마나 크게 다쳤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롯데 관계자는 "나승엽은 타구에 오른손 손바닥을 맞았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라면서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나승엽은 타석에서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롯데는 최근 '에이스' 찰리 반즈가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새 외국인투수 알렉 감보아와 교체를 택하는 한편 내야수 전민재와 이호준이 헤드샷을 당하는 등 '부상 악령'이 덮치고 있는 상황. 단독 3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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