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이상백배] WKBL 도전 앞둔 정채련 “후회 없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수원/김민수 2025. 5.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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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련(G, 160cm)이 일본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활동량을 자랑했다.

2쿼터 맹활약에 대해 정채련은 "교체로 들어가서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이 많았던 부분도 있었고, 어떻게든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궂은일부터 하려고 했던 게 잘 풀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전하자 정채련은 "우리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간식도 매일 먹고 있다. 그래서 살도 조금 찐 것 같다"며 웃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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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정채련(G, 160cm)이 일본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활동량을 자랑했다. 과연 그녀의 간절함이 WKBL 무대에 닿을 수 있을까.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의 정채련은 1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제48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 2차전에서 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한국은 56-72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만난 정채련은 “1차전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2차전에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만회한 것 같다. 여전히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2쿼터 처음 코트를 밟은 정채련은 특유의 통통 튀는 드리블과 적극적인 돌파로 4점을 책임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정채련의 비하인드 백패스로 시작한 한국의 속공 장면은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 필름이었다.

2쿼터 맹활약에 대해 정채련은 “교체로 들어가서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이 많았던 부분도 있었고, 어떻게든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궂은일부터 하려고 했던 게 잘 풀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만난 백지은 감독은 주변의 많은 도움을 언급하면서 “선수들이 실감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전하자 정채련은 “우리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간식도 매일 먹고 있다. 그래서 살도 조금 찐 것 같다”며 웃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채련은 올해 4학년이다. 프로 무대에 도전할지 새로운 진로를 찾을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정채련의 선택은 프로 무대 도전이었다.

정채련은 “지금 WKBL 드래프트를 준비 중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드래프트다. 후회 없이 나의 모든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채련은 2022 시즌부터 2024 시즌까지 3년 연속 대학 농구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도움 능력을 갖췄다. 올 시즌에는 평균 득점 10.6점을 기록하며 첫 두 자릿수 득점도 올리는 중이다.

단신임에도 뛰어난 적극성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춘 정채련. 가드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눈 여겨봐도 괜찮지 않을까.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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