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의원 "국민의힘, 尹 제명했어야… 탈당이란 명예의 길 열어줘"

이태희 기자 2025. 5. 17.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국회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촉구하는 게 아니라 제명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당을 위한 행위를 했다'라고 평가할 것"이라며 "도리어 그런 행위가 국민의힘을 더 병들게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국회의원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추모제에서 추모공연을 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국회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촉구하는 게 아니라 제명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무원도 파면과 자진 퇴사가 다르지 않냐"라며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이란 명예의 길을 열어줬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당을 위한 행위를 했다'라고 평가할 것"이라며 "도리어 그런 행위가 국민의힘을 더 병들게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탈당이 대선의 변수는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그것이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전달돼야 한다"라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북 익산 유세에 동참한 것에 대해선 "마음의 결정은 어느 정도 됐다"라며 "이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하는 말을 들으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과 거의 같다. 깜짝 놀랄 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