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압도한' 유현조, 8강서 이예원과 격돌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5. 5.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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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박현경, 유현조 프로가 넷째 날 16강전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이예원(22)과 지난해 신인상을 차지한 유현조(20)가 8강에서 서든데스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유현조는 17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계속된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넷째 날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25)을 상대해 두 홀을 남긴 채 4홀 차로 크게 이겼다.



 



유현조가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박현경은 5번홀(파4)과 7번홀(파3) 버디를 낚으며 1홀 차까지 간격을 접혔다.



이후 유현조가 11-12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면서 승기가 기울었고, 유현조는 16번홀(파3)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면서 예상보다 빨리 마침표를 찍었다.



 



KLPGA 투어 통산 첫 번째 '매치 퀸' 타이틀을 기대하는 이예원은 이다연을 맞아 19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이다연이 2-3번홀 연속 버디로 리드를 잡자, 이예원이 5-6번홀 연속 버디로 응수했다. 이후로 홀을 주고받으며 막상막하의 대결이 이어졌다. 



17번홀(파4)에서 나온 이다연의 버디로 다시 타이가 되었고, 이예원이 19번째 홀에서 파 세이브로 8강행을 확정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17일 오후에 진행되는 8강에서 유현조와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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