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용산 89평 아파트 경매 잘 해결…투자 꼬여 생긴 일"
25억 5000만원에 경매 올라
"온 국민이 알게 돼 부끄러워"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서울 동부이촌동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경실이 소유하고 있는 이촌동 293㎡(89평)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27일 이경실이 소유하고 있는 이촌동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는 25억 5000만원부터 시작됐다.
이에 대해 이경실은 “해결하고 있는 와중에 기사가 나와 저도 당황하고 놀랐다. 가족들도 모르고 있는데 저희 애들도 형제들도 가까운 지인들도 많이들 놀라시고 우울하셨다고 하더라”라며 “오늘 해결되었다는 소식 전하니 우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몇 년 동안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 곳에 투자를 좀 했다. 몇 년 괜찮았는데 최근 3년 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리됐다”며 “제 인생이 참 지루할 틈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우리 애들 알까봐 노심초사하고 그 전에 해결하려 했는데 온 국민이 다 알게 하고 한마디로 부끄러웠다”며 “군산 울 엄니 찾아뵙는 촬영 갔다가 충격 받으실까 얼른 자리를 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 졸이고 걱정하신 친구분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87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경실은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도루묵 여사로 큰 사랑을 받았고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코미디 하우스’, ‘세바퀴’, ‘유자식 상팔자’, ‘집사부일체’, ‘여걸파이브&여걸식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남자셋 여자셋’, ‘불량주부’, ‘사랑과 야망’, ‘애자 언니 민자’, ‘원더풀 마마’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도 펼쳤다. 현재 아들 손보승과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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